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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부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순천·영암 등 전남서 2곳 선정

노진표 | 2022/05/04 15: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순천특화단지와 영암삼호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이 집적한 특화단지의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동혁신 과제를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이미 지정한 특화단지에 편의시설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기업 협업을 활성화하는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년 연속 선정된 순천해룡산단을 중심으로 한 순천특화단지는 기술 교류 등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개발 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 등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전남도청

영암삼호특화단지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으로 삼호산단 내 열악한 근로자 편의시설을 개선하게 됩니다.

영암삼포특화단지는 그동안 근로자가 노후하고 편의시설도 미비한 휴게시설 이용을 꺼리고 작업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례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편의시설이 확충되면 근로자 복지 증진은 물론, 현장 인력확보에 어려운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뿌리기업이 집적한 산업단지 등을 광역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정 고시하고 있으며 전남에선 4곳이 지정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04 15:39:51     최종수정일 : 2022-05-04 1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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